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이 원격교육시스템인 「평생학당 다이스(DAIS)」를 개발, 명지대에 구축한다.다우기술은 최근 명지대와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인 원격교육서비스를 위해 용인캠퍼스와 서울캠퍼스를 잇는 원격교육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당 DAIS는 수업운영 ,데이터베이스(DB)관리, 강의안 작성도구 등의 프로그램이제공되는데 교수나 강사가 DB에 저장된 강의안을 직접 불러서 수업을 진행하고 이해도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도 실시할 수 있다.또 이 시스템은 인적사항, 성적자료 등 피교육자 DB 관리, 멀티미디어 자료검색을 위한 미디어 DB관리,교수들 간의 강의안 공유를 위한 학습지도안 관리 기능도 갖췄고 하이퍼텍스트생성언어(HTML) 문법을 몰라도 쉽게 HTML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워드프로세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명지대 원격교육 시스템을 평생학당 다이스와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인 사이버스(Cybus)를 연계구축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한 수업신청,채팅기능을 이용한 그룹토의, 리포트 제출, 시험문제 작성 및 시험보기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줄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이번 명지대 원격교육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각급 학교 및 정부연수원 등 교육기관에 대한 영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