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틀리(대표 이광종)는 지리정보시스템(GIS)용 미들웨어인 「모델서버 디스커버리」와「모델서버 컨티늄」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모델서버 디스커버리」는 웹(Web)을 기반으로 공간정보를 관리하는 제품으로,GIS나 캐드의 공간정보 및 관련데이터를 편집, 수정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이 제품으로 GIS를 구축하면 일반인들도 네트스케이프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등 표준화된 웹브라우저를 통해인터넷의 해당 사이트와 접속한 뒤 GIS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시스템 운영자들은 원격지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운영할 수 있다.
또 「모델서버 컨티늄」은 GIS나 캐드등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의 작업내용을 선, 면, 곡선등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DB)로 저장해주는 제품으로,작업내용을 이미지 데이터로 저장해왔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자료관리나 검색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특히 공간정보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에 저장,기업체의 재무, 마케팅등 기타 DB와 연계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