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터넷, 국산 온라인게임 수출 추진

LG인터넷(대표 이양동)이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수출을 추진한다.

LG인터넷은 미국 온라인 게임서비스 전문채널인 엠플레이어를 통해 국내 콘텐츠제공업체(CP) 디지탈임팩트가 최근 개발한 「에일리언슬레이어」의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LG인터넷은 오는 9월부터 엠플레이어를 통해 국내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게 될 「에일리언슬레이어」를 우선 미국에 수출하며 향후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에일리언슬레이어」의 온라인버전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인터넷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미국 엠플레이어로부터 「에일리언슬레이어」 미국내 판매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LG인터넷은 이와 함께 한국전략DB연구소의 「온라인 실전당구게임」 역시 엠플레이어 버전을 개발, 수출하기로 하는 등 국내 온라인게임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플레이어는 1백만명 이상의 게임 마니아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자간 게임서비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게임서비스 분야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