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막됐던 「제9차 세계보건의료정보학술총회(MedInfo 98)」 및 전시회가 5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됐다.
미국, 일본, 독일 등 50여개국에서 약 3천여명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6백여편의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논문이 발표됐고, 부대행사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산업 전시회에는 연인원 1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메드인포를 주최한 대한의료정보학회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정보시스템 부문 선진국의 최신 기술 연구 동향이 대거 소개돼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