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자동화시스템 "디지카트 2플러스"
미국 360시스템사와 국내 오디오 서버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신광자동화시스템(대표 이정태)이 공급하고 있는 「디지카트 2플러스」는 지난 5월에 열린 「KOBA98」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제품이다. 이 장비는 기존 「디지카트2」가 채택하지 않았던 칩드라이브를 사용해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들을 디지털화해주는 동시에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3GB급으로 끌어 올려 저장, 편집, 순간 송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장비는 32/44.1/48㎑ 대역을 수용하며 셈플링 비율에 따라 최장 24시간까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음은 물론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쉽고 일반 테이프 리코더와 같은 방법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현재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장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라디오 및 TV방송의 캠페인이나 CM, 음향효과, 아나운서 반복기능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후속모델로 「숏카트」 「인스턴트 리플레이」 등 2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 오디오 서버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