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대표 정현채)가 미국에 알칼라인 건전지를 대량 수출한다.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 로케트전기는 최근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 산하 테네시지회에 2백만달러 어치의 알칼라인 건전지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이번에 (주)대우를 통해 체결한 알칼라인 건전지 수출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매년 물량을 확대, 2000년부터는 약 2천만달러의 건전지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로케트전기의 건전지를 수입하는 미국 보이스카우트 테네시지회는 협회 활동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건전지 판매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