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정밀, 40억 투자 생산설비 증설

 고니정밀(대표 신현욱)은 최근 중국 현지공장 투자가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에 본격 뛰어들기로 하고 최근 40억원을 투자해 인천 본사공장에 세라믹 표면실장형(SMD) 수정디바이스와 초소형 온도보상발진기(TCXO) 개발 및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고니정밀은 이에 따라 이동통신단말기와 노트북컴퓨터용 세라믹 SMD 생산을 현재 월 1백만개에서 99년 상반기까지 월 3백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 윤우근 이사는 『인천공장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중국공장은 일반제품 생산을 하는 이원화체제로 운영,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