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SW전문업체인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는 9일 법원도서관·LG상남언론재단에 일한번역SW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니소프트가 공급한 제품은 서버용 일·한번역SW인 「트랜스게이트」로, 법원도서관측은 올해안에 관내 서버에 이 시스템을 설치, 일본관련 법조문과 판례를 자동 번역해 법조인들에게 서비스할 방침이며, LG상남언론재단은 자사의 홈페이지인 「LG 프레스네트」에서 9일부터 언론인대상 일한번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조용범 유니소프트 사장은 『법원도서관·LG상남언론재단 공급에 앞서 이미 5대 PC통신업체에도 서버용 제품을 공급했으며 지난 3월 일본에도 서버용 SW를 수출했다』며 『번역업체 중 유일하게 서버기반 일한번역SW를 보유한 업체로 향후 이 분야를 주력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589-4141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