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장기신용銀 오늘 합병 선언

 국민은행과 장기신용은행이 11일 오전 10시 은행회관에서 합병을 공식 선언한다.

 두 은행의 합병은 국내은행간 세번째 자발적 합병이며 내년 1월 자산규모 84조6천억원(6월말 현재 은감원 기준)의 초대형 우량은행으로 출범하게 된다. 초대 은행장은 송달호 국민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