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올해 약 30만대로 예상되는 교육망PC 시장에서 12만5천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마케팅부, PC사업부, S/E부 및 전국 12개 지사에 교육망 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상반기에만 약 2만5천대의 교육망PC를 판매했으며, 특히 20만대 규모인 하반기 교육망PC 시장공략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통신은 교육용 PC의 판매가 다른 교육정보화 솔루션 구축에도 부가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교사만을 위해 특별히 교원용 홈컴퓨터를 구성, 교사가 마우스 클릭만으로 쉽게 동영상 파일을 만들어 교재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고등학교의 교원용 컴퓨터로 노트북컴퓨터를 적극 영업하고 있으며, 노트북용 동영상 파일 제작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정보화 솔루션으로는 PC서버를 비롯해 학내망 솔루션, 멀티미디어 교실, 교무행정지원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자체 개발한 CT6420-S PC 서버의 경우는 고성능의 경제형 서버로 학내망 서버 또는 멀티미디어 교실의 서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윈도NT 기반의 홈페이지 구축, 전자게시판 운영, 원격교육 등이 가능한 솔루션이 탑재되고 특히 종합생활기록부와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