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은 창립 초기부터 교육정보화를 유망 사업부문으로 파악, 시장개척 및 산학협동에 활발히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 올해의 경우 금융부문과 함께 교육정보화부문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전력하고 있다.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코오롱정보통신은 동종의 타업계와 차별화된 기술과 전략으로 교육정보화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교육기관을 단순한 영업의 대상이 아닌 정보산업 발전의 파트너로 인식, 상호보완적 관계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강원대에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관리시스템(KNMS) 무상기증, 연세대의 「전국 대학원생 인터넷 학술정보사냥대회」 지원, 이화여대와 GIS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공동연구, 광운대와 산학협력조약 체결 등으로 실천되고 있다.
또한 코오롱정보통신은 「학사행정관리시스템」이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가지고 업계 최초로 개방형 분산 3계층 클라이언트 서버(CS) 기술을 대학 정보화시스템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타업체의 경우 기술과 비용 때문에 기피하던 3계층 CS기술을 도입·적용함으로써 이 회사의 「학사행정관리시스템」은 최적의 분산처리 환경을 갖추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적용에 유연하고, SW 재활용 및 조립생산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코오롱정보통신은 시스템구축시 교육기관에 완벽한 기술이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시 해당 교육기관의 시스템담당자에게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제작함으로써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