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컨텐트진흥센터는 「제1회 대한민국 사이버캐릭터 선발대회」 수상작품으로 케이블 TV 만화채널 투니버스의 「더블맨」(진), 조원준씨의 「리카왕자」」(선), 카툰파크의 「범이」(미) 등 16개 작품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최고상을 받은 「더블맨」은 작년 5월 투니버스 CF뮤직비디오의 주인공에 등장한 후 현재는 투니버스의 게임정보 프로그램인 「게임플러스」에서 게임쟈키로 활약중인 가상인물이다.
시상식은 다음달중 있을 예정인데 최고상에 대한 5백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부상을 포함해 총 1천여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부여된다.
한편 센터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과 고용창출을 위해 펼칠 소호사업 지원 대상으로 96개 업체 2백74명을 선정, 이날 함께 발표했다.
센터는 서초동 소재 유승빌딩 4∼6층 등 3개층과 대치동 소재 해암빌딩 4층 등에 소호지원실을 마련, 업체당 4평 내외의 사무공간과 PC, 복사기 등의 사무장비를 지원하고 공동 홈페이지와 고속 인터넷회선 및 IP어드레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는 다음달 7일부터 예정돼 있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