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설립된 컴아트시스템(대표 유동균, 설창훈)은 노래반주기와 산업자동화 시스템 등을 개발해 온 전문회사로 최근들어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을 구성하는 각종 영상압축보드와 카메라, 기타 디지털 영상관련 제품을 개발하면서 시큐리티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컴아트시스템이 개발, 시판하고 있는 제품들은 CCTV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동영상을 MPEG, JPEG, M/JPEG 등으로 압축·저장하는 각종 카드와 프레임스위처, 프레임그래버, 화면분할기 등 아날로그 CCTV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의 부분 또는 전체를 디지털로 대체할 수 있는 각종 보드들이다.
컴아트시스템의 최신 제품 가운데 하나인 8채널 멀티시큐리티 보드 「MSB8」은 아날로그 CCTV시스템과 디지털 CCTV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한 다기능 제품이다. 즉 화면 전환이 빠르고 동영상으로 4분할 화면 표시가 가능하다는 아날로그 시스템의 장점을 따 이러한 기능들을 한 보드내에 집적화했으며 디지털 CCTV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영상압축 IC를 채용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복합 시큐리티 보드를 개발한 것이다.
이 제품은 모니터링부와 영상저장부를 분리, 동영상으로 4분할 혹은 8분할 화면을 감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카메라를 순차 전환시키며 초당 16장의 정지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컴아트시스템은 이 밖에도 디지털영상기술과 스카다기술을 결합시켜 현장에서 독립적으로 8채널의 디지털 영상을 감시하고 관제센터에 전송할 수 있는 「캣츠IRTS」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