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내전산망에 대한 네트워크 업체들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자일랜코리아가 엉뚱한 소문에 시달리자 진원지 파악에 골몰.
루머의 내용은 지난해 시행한 모 지방교육청 학내전산망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자일랜코리아가 수주함에 따라 올해 본사업 역시 자일랜코리아가 따낼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지방교육청이 제시한 제안서의 규격이 이 회사의 장비사양과 맞아떨어져 거의 90% 이상 낙찰이 유력시된다는 것.
이에 대해 『지난해 시범사업은 기업이미지 차원에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시행하게 된 것이며 올해의 경우 낙찰 가능성이 없어 매출전망에서도 제외한 상태인데 이런 소문이 퍼진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격분.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