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인트 "E 중학수학 집합.수.식"
E포인트의 「E중학수학 집합·수·식」은 중학교 1·2·3학년 수학과정 중 집합·수론·대수론부분의 원리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발췌하여 개발한 CD롬타이틀이다.
「E중학수학 집합·수·식」은 1학년과정의 집합과 자연수, 수와 식, 2학년과정의 유리수와 근사값, 식의 계산, 3학년과정의 수와 연산, 식의 계산 편을 총괄하며 기존의 단순암기식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대수학의 근본원리를 알기 쉽게 이해시켜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제작되었다. 교과서의 학습진도에 맞추기보다는 수학의 일관된 논리전개방식에 따라 학습과정이 설계됐다.
이 제품은 정교한 애니메이션과 내레이션을 이용하여 수학의 원리를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해설·요점정리·기본문제 3단계의 학습단계로 나눠져있다. 먼저 기초적인 수학원리를 1백%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설명한 다음 해당 소단원의 핵심개념을 요약한 「요점정리」가 나오며 10문제로 구성된 필수유형의 기본문제를 다 풀면 학습한 내용을 생활과 연관된 기초원리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유도하는 「실생활문제」편이 나온다. 메인메뉴에서 단원별로 학습자의 최종학습일자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므로 단계를 뛰어넘는 상황이 허용되지 않고 일관된 학습효과를 보장한다.
「E중학수학 집합·수·식」의 여러 학습단원 중에서 「보따리」편은 칸토어·비에트·네이피어 등 학생들에게 생소한 수학자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애니메이션영화로 만들어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일반 TV만화 수준의 세련된 삽화를 제공한다.
학습자가 직접 마우스를 사용하여 수학원리를 체험하도록 해주는 「직접 해 봅시다」와 수학원리이해에 도움이 되는 공식이나 용어를 즉각 찾아주는 「용어사전」, 단순한 문제풀이뿐만 아니라 오락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스피드도전」 등 다양한 학습단원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나중에 자신이 풀어본 문제 중에서 맞춘 문제와 틀린 문제를 표시하여 학습자 스스로 취약점을 알게 하여 집중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윈도환경뿐만 아니라 매킨토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개발주역 인터뷰] E포인트 조명진 사장
『멀티미디어 콘텐츠전문업체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E포인트의 기술력을 인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포인트의 조명진 사장은 지난 94년 창업이래 수학과 과학부문 멀티미디어교재 제작에만 몰두해왔다. 그의 이러한 고집은 E포인트를 멀티미디어 수학교재분야에서 국내정상급의 회사로 올라서게 했고 자사의 중학수학시리즈인 「E중학수학 집합·수·식」으로 두번째 신소프트웨어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조 사장은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멀티미디어교재 개발에서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분야를 선점해 E포인트를 국내 제일의 멀티미디어교육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공부하는 학생과 가르치는 교사가 칠판위의 평면적인 설명이 아니라 수학의 근본원리를 효과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여러 타이틀 중에서도 수학교재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는.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과학발전의 근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영어교육 열기에 밀려 너무 소홀히 대해온 감이 있습니다. 또 수학은 그 원리가 변하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효과적인 학습시스템을 구축해두면 작은 수준의 개량만으로도 수십년간 지적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올해안에 E중학수학시리즈 중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타이틀 2개를 마저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단어암기를 돕기 위해 새롭게 「Vocabulary시리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