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난 4월부터 기획기사로 연재하고 있는 「Y2k(컴퓨터 2000년 문제) 연중 캠페인」이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조성부)는 17일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96회(8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위원장 이민웅 한양대 교수)를 열고 본지 Y2k특별취재반(이창호·김경묵·오세관·김영민·윤휘종 기자)의 「Y2k 연중캠페인」을 기획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본지의 「Y2k 연중캠페인」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Y2k문제를 심층적으로 취재, 보도함으로써 전문가 및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전자신문이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4월 한국기자협회에 가입한 이후 처음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3층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부문=「구급환자가 영안실로 간다」(대전MBC), 「서울대 총장 딸도 고액과외」(경향신문), 「미공개 천연기념물 백룡굴, 경찰이 훼손」(문화일보) △기획보도부문=「Y2k(2000년문제) 연중캠페인」(전자신문), 「컴퓨터 2000년문제를 해결한다」(내외경제)△지역기획보도부문=「제천 의림지 이대로 안된다」(중부매일)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