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카드 개발업체인 성호정보통신(대표 김윤식)은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지원해 설치가 간편한 보급형 사운드카드 3종(제품명 맑은소리 사운드·스타크 PCI사운드·야마하 사운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저가형인 「맑은소리 사운드」는 3D사운드 기능에 32개 음원을 동시 출력할 수 있는 32폴리포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운드블라스터 프로16과 호환된다. 또 보급형 제품인 「스타크(Stark) PCI 사운드」는 트라이던트의 「4D웨이브-DX」 칩세트를 장착한 PCI방식 사운드카드로 다이렉트 사운드 3D와 64폴리포닉 기능에 하드웨어 다채널 디지털 믹서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마하 사운드」는 야마하 칩세트를 장착한 사운드카드로 미디기능을 이용한 컴퓨터음악 제작이 가능하고 5∼48㎑까지의 다양한 샘플링레이트를 지원한다.
한편 성호정보통신은 세가지 사운드카드에 예소프트에서 개발한 MP3 플레이어와 각종 게임 데모버전 및 교육용 프로그램을 번들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 (02)572-1106
〈이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