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 국내 협력업체 모집 영업재개

 지난 4월 갑작스런 지사 철수로 물의를 일으켰던 미국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NAI)가 국내 협력업체 모집을 통한 영업재개를 선언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AI는 지사를 통한 직접영업 대신 파트너프로그램(NAP) 방식으로 본격적인 국내영업을 시작키로 하고 최근 총판 및 대리점 모집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NAI의 총판으로는 소프트뱅크코리아가, 삼성전자·동양시스템하우스·한국통신·하이콤·KDC정보통신·인우정보기술·트라이콤·한일정보통신 등 8개 업체는 대리점으로 선정돼 앞으로 이들 업체를 통해 NAI의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NAI는 특히 앞으로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대폭 강화, 보안 전문업체로 면모를 일신할 계획이어서 제품전략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