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대표 이문성)은 최근 전자레인지용 소형모터(싱크로너스 모터)의 생산라인을 증설,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올들어 국내외 가전업체들의 전자레인지 생산량 확대로 싱크로너스 모터의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동화 생산라인을 기존의 2개에서 3개로 증설, 월간 생산능력을 80만개에서 1백20만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 회사의 싱크로너스 모터의 총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0% 정도 증가한 1천만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올 연말에는 수출비중이 전년의 60%보다 크게 높아지는 한편 세계시장 점유율도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