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 4위.. 메디슨

 지난 85년 7월 2일 설립된 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투표에서 당당하게 4위에 랭크됐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앞세워 세계 의원(醫院)급 장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세계 최초로 4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개발했다는 사실 등이 네티즌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디슨이 이번 인터넷투표에서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항목은 비전·장래성, 국제경쟁력, 국가산업발전공헌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종합 전자의료기기 메이커로 급부상한 메디슨의 주력제품 분야는 고가의 전자의료기기인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를 비롯, 내시경시스템과 X선 촬영장치 등이다. 자본금 1백31억9천만원, 전체 직원 3백23명인 메디슨의 올 매출액 목표는 2천억원. 지난해는 1천2백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터넷 주소 http://www.medis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