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 19위.. 한국오라클

 지난 89년 미국 오라클사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

 이번 인터넷 투표에서 네티즌들은 한국오라클의 성장성·수익성, 기업신인도, 비전·장래성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본사의 경우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DBMS 관련 제품 외에도 이른바 네트워크 컴퓨터(NC)라는 새로운 컴퓨터 규격을 제안함으로써 일반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DBMS와 NC 외에도 전사적 자원관리(ERP), 인터넷·인트라넷 패키지 솔루션, 그룹웨어, 컨설팅 서비스 등 사업영역이 다양하다.

 자본금 1백%를 미국의 오라클 본사가 투자한 다국적기업으로 종업원은 5백40명에 이른다.

 97회계연도에 8백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마감한 98회계연도에서는 9백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터넷주소 http://www.orac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