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 31위.. 대우통신

 83년 설립된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이듬해 국설교환기(TDX)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85년에 16비트 PC 수출을 전개하면서 통신기기산업과 컴퓨터산업을 동시에 추진해온 업체.

 80년대말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켰던 PC시리즈 「모델D」를 통해 컴퓨터 전문업체로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대우통신은 이후 정보통신부문에서 국설교환기(TDX)는 물론 전화기·팩시밀리·CDMA교환기·PCS교환기·광케이블사업·차세대교환기 TDX100 등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PC부문에서는 멀티미디어 데스크톱PC, 초경량 및 초슬림형 노트북, 가정용DVD PC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인터넷 투표에서는 기업신인도, 고객만족도, 비전·장래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자본금은 1천3백40억원이며 직원 2천7백50명에 이른다. 97년 매출액은 1조1천5백억원으로 올해에는 2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주소 http://www.dw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