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호(朴興鎬) 사장은 63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고교 국어교사와 공병우 박사가 운영하는 한글문화원 연구원을 지낸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90년 11월 한글과컴퓨터에 입사해 어학적인 측면에서 「아래아한글」 개발에 공헌했다.
95년 나모인터랙티브 설립에 참여했고 이후 대표를 지내면서 홈페이지 저작도구·검색엔진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말에 대해 끊임없는 애정을 갖고 있다. 「한컴 파문」 이후 「아래아한글」 계승을 위한 대안인물로 부상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주요 득표항목은 혁신성·국가산업발전 공헌도·지명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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