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安哲秀) 소장은 6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마쳤으면서도 전공과는 완전히 다른 컴퓨터분야로 뛰어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의대 재학시절 개발한 국내 최초의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V3」가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자 95년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가의 길을 걷기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경영공학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백신 소프트웨어 하면 「안철수」를 떠올릴 만큼 개인지명도가 높고 소프트웨어벤처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벤처기업가로서 활동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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