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서울 출생인 박희준(朴希晙) 사장은 서울 상대와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79년 비서실 고문으로 삼성그룹과 첫 인연을 맺은 후 85년 삼성을 떠나 11년간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97년 1월 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총괄 사장으로 다시 삼성그룹에 복귀했다.
정보통신부문에서의 오랜 경험이 말해주듯 정보통신 전문 경영인으로서 탁월한 경영능력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는 경영력과 국제화감각, 국가산업발전공헌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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