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경남 함양 출생인 서평원(徐平源)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LG에 입사해 최고경영자 지위에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국산컬러TV 개발을 주도하는 등 LG전자 TV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연구개발본부장, 기술경영담당부사장을 역임한 데 이어 97년 LG정보통신 대표로 전격 발탁됐다.
83년 한국 최초의 해외현지공장을 설립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최고기술경영인상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네티즌은 경영력과 리더십, 국제화감각에 후한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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