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 행자부, 전자주민카드사업 시행 연기 발행일 : 1998-09-25 17:53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행정자치부는 24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국가 경제사정을 감안, 현재 추진중인 전자주민카드사업 시행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전자주민카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미 투입된 4백85억원을 포함, 총 2천6백75억원이 필요하다』며 『따 라서 악화일로에 있는 국가재정 형편을 감안할 때 전자주민카드사업을 곧바로 시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