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5대 그룹에 대한 3차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해 결과가 주목된다.
공정위는 25일 추석 이후 2차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를 위원회에 상정,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2차 조사가 마무리되면 재벌들에 대한 부당내부거래조사에 다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5대 그룹에 대해서는 이미 두차례 조사를 했기 때문에 추석 이후 조사는 6대에서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지만 필요할 경우 5대 그룹에 대한 3차, 4차 조사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