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드컴(대표 박상경)이 기록가능 CD(CDR:CD 리코더블)와 HDD·FDD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사할 수 있는 CDR복사기(모델명 CD-F4000, CD-F4800)를 일본 오리엔트사에서 수입,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PC연결형 제품인 「CD-F4000」은 마스터 CD의 데이터를 빈 CD 4장에 동시 복사할 수 있는 장비로 초기세팅 한번으로 빈 CDR 미디어 1백장을 자동 처리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독립형 모델인 CD-F4800은 PC에 연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1백장의 CD를 자동 복사해주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의 CD를 제작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소비자가격은 CD-F4000이 1천7백43만원, CD-F4800이 2천1백73만원이다.
〈이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