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창업센터, 5개 여자대학에 정통부 15억 지원

 정보통신부는 여성전문인력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억원을 지원, 5개 여자대학에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7일 발표했다.

 여자대학에 설립되는 창업지원센터는 여자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각 대학별로 최대 10개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총 50여개 기업의 창업을 돕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4년제 및 2년제 여자대학이며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당해연도 사업비로 시설비와 운영비 2억5천만원과 3년간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통부는 사업설명회를 8일 개최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은 2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 정보통신연구단으로 신청해야 한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