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대표 김형태)은 이번 전시회에서 TV도어폰시스템, 경비시스템, 카메라 모듈, 무선 CCD 카메라 시스템, 비디오 콘퍼런스 컬러 카메라, CCTV 액세서리 등을 출품한다.
이 회사의 TV도어폰시스템(모델명 WJ350/351/370/600)은 5인치 흑백 TV·모니터와 6인치 컬러TV, CCD카메라, CCTV모니터, 전화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비시스템(모델명 WJ500A/500/510/520/524)의 경우 5·10·12·17인치 흑백모니터 및 14인치 컬러모니터와 최대 4개 채널의 감시카메라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벽·천장·기둥 등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환하거나 어두운 곳 등 어느 밝기에서도 자동으로 대응해 작동하며 수동·자동 선택기능이 있다.
이와 함께 영상과 음향을 VCR를 이용해 저장, 재생할 수 있어 은행·사무실·병원·창고·공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1/3인치 감시·보안용 컬러, 흑백 CCD 카메라(모델명 CA158/172)는 무게 1.8kg이며 조도에 따라 셔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 회사는 TV도어폰 시스템의 월생산능력 3만세트를 비롯, 경비시스템 4만5천세트, 비디오 콘퍼런스 카메라 5만세트 등 월평균 총 13만세트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 86년 설립된 이 회사는 TV도어폰, 무선경비시스템, 컬러감시시스템을 개발해 그해 1천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