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98홍콩전자전> 주요 출품업체.. 디엘텔레콤

 통신기기 액세서리 수출전문업체인 디엘텔레콤(대표 김영훈)은 이번 전시회에 휴대폰용 가죽케이스, 휴대폰 전자파차단용 이어패드(Ear Pad), 가죽케이스, 핸즈프리용 유니버설 홀더를 내놓는다.

 이 회사의 이어패드(모델명 Capdom)는 휴대폰의 전자파 차단율 99% 이상의 쉴드(Shield)를 채택해 귀 부분의 전자파 차단효과가 국내 시장을 선점해온 일본제품보다 2배 정도 뛰어나며, 잡음 제거공간부가 돔형태로 이뤄져 전자파 차단은 물론 소리까지 모아주는 기능으로 속삭이듯 통화가 가능하게 했다.

 현재 20여종의 이어패드를 선보였다.

 또 이어패드 디자인을 위해 한국디자인개발진흥원의 자문을 받아 설계, 실용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각종 휴대폰용 가죽케이스를 색상과 디자인을 차별화해 내놓았다.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상호간에 통신이 가능한 미팅용 무선호출기(모델명 큐피텔)도 개발, 수출에 나서고 있으며 핸드폰 분실방지기, 미아방지기 등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5년 설립된 디엘텔레콤은 수출에만 전념하면서 연간 1백여억원 어치를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문의 (02)943-9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