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98홍콩전자전> 주요 출품업체.. 대진기계공업

 대진기계공업(대표 강태욱)은 자체 개발한 가정용에서부터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약 20여종의 문서세단기 가운데 중·소형 5개 모델을 출품한다.

 이 회사의 문서세단기는 특수강을 열처리 및 가공·연마한 칼날을 채택, 종이질에 관계없이 정확한 세단이 가능하며 PPC용지 1일 1만대 이상을 세단해도 칼날의 내구성이 강해 마모없이 10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터의 경우 소음이 적고 종이걸림 등으로 모터의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며, 파지통이 가득차면 칼날 회전이 멈춘다. 과전류가 흐를 경우에는 모터 및 회로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종이를 투입하면 자동으로 칼날이 회전하며, 서류의 세단작업이 다 끝나면 약 4초 후에 자동으로 칼날 회전이 정지된다.

 이와 함께 일정시간(약 40분) 세단작업을 계속하면 칼날회전이 자동으로 정지되는 자동칼날회전 중지기능이 있고, 능력이상의 종이매수를 투입하면 칼날이 자동으로 역회전해 종이를 밖으로 빼준다.

 이외에 노이즈 필터를 채택해 입·출력 전자파를 차단해 주고 개인용과 가정용에 적합한 콤팩트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지난 74년 설립 초 자동윤전등사기를 개발한 데 이어, 84년 문서세단기를 개발하고 관공서·금융기관·군 등에 납품하면서 국내시장을 90% 가량 점유하고 있다.

 문의 (032)523-67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