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 신형 SDH.SONET 측정장비 출시

 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는 조밀 파장 분할다중(DWDM)가입자 시스템 검사를 최적화한 동기식 디지털 계위(SDH)/동기 광통신망(SONET)용 측정장비(모델명 ST2400A)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파장 분할다중(WDM)시스템을 통해 전송되는 OC-48(SONET)네트워크 또는 2.488 Gb/s STM-16(SDH)의 전송 품질 검사를 최적화했으며, SDH나 SONET 네트워크 구성장비의 특성을 에뮬레이트할 수 있어 각 채널의 검사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게 특징이다.

 또한 DWDM시스템의 모든 채널을 병렬로 측정, 시간을 줄였으며 하나의 입력 신호를 여러 채널로 분배해 검사자가 최종 수신할 때 측정장비(ST2400As)의 필요 수량을 결정한다.

 따라서 ST2400A는 DWDM장비 제조업체들의 제품 설계·검사, 시스템 성능 평가·시험 및 SDH·SONET 네트워크 장비 설치업체들의 가입자 신호 적합성 검증에 적합하며 측정부문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