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주방조리기구라는 개념에서 탈피한 초소형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전자레인지는 주방조리기구라는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주방 및 식탁뿐만 아니라 거실이나 방 등 집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10ℓ급 초소형 전자레인지 「리틀빅(모델명 RE-400)」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리틀빅은 크기가 기존 제품의 절반정도에 불과해 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작고 깜찍한 현대식 디자인과 빨강색과 파스텔톤의 멜론색을 적용해 패션화하는 등 오피스텔이나 소형가게·병실·기숙사 등 어느 장소에 놓아도 잘 어울리도록 인테리어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은 13만5천원.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