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IBM(대표 이덕주)이 인텔 셀러론 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한 셀러론 PC 2개 제품(모델명 멀티넷800시리즈)을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LG IBM이 이달부터 국내시장 공급에 나서는 멀티넷800시리즈는 인텔 셀러론 3백㎒ (하위기종은 2백66㎒)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해 32배속 CD롬드라이브, 32MB 주메모리, 4.0GB(하위기종은 2.1GB) HDD, 56Kbps 모뎀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곡선을 강조한 라운드룩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PC 동작시 사용자가 소음을 거의 들을 수 없는 30㏈ 수준의 최저소음을 실현했다.
이 제품은 또 전화·호출·팩스를 통합한 통신 프로그램인 통신나라를 번들로 제공하고 있으며 윈도탐색기 등 자주 쓰는 기능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런 기능을 채택했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