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기 전문업체인 석연전자(대표 장석연)가 설비투자 확충을 통해 자동권선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석연전자는 최근 공장이전을 계기로 약 1억원을 투자해 CNC장비와 계측기·컴퓨터 주변장비 등을 도입해 자동권선기의 생산능력을 종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월간 1백50대 규모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석연전자는 이번 설비투자로 자동권선기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한편 제품의 신뢰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국내외 권선기 시장의 공략을 강화해 월간 매출규모를 2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