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서비스(대표 강우석)가 제작지원하고 배급할 한국영화 「송어」(제작 송어프로덕션)가 최근 배우선정을 마치고 15일부터 강원도 삼척·영월 등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이 영화는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각색한 것으로 「구로아리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원한 제국」을 감독했던 박종원 감독의 네번째 영화다. 배우로는 강수연을 비롯해 황인성·김세동·이항나 등이 선정됐다. 「송어」는 오는 11월말까지 촬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