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도입할 인트라넷 그룹웨어시스템의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계약자인 현대정보기술과 함께 자사의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핸디*인트라넷+」를 바탕으로 KOTRA의 사무자동화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무역정보 △고객정보 △사무관리 △통상정보시스템을 병행해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핸디소프트는 1차로 내년 3월까지 KOTRA 본사와 미국 LA지사에 서버 2대, 클라이언트 7백 노드 규모의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다른 해외 무역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KOTRA는 도입할 인트라넷시스템을 정부에서 초고속망 응용사업으로 선정, 개발을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종합정보망과 연결하는 종합적인 정보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