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유통(대표 김세겸)이 운영하는 전자종합양판점 하이마트가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한신유통은 이번 세일에서 일부품목을 소비자가격의 50%에 내놓고 혼수세트를 30% 안팎의 가격에 판매하는 등 큰폭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한편 자동차를 상품으로 내건 경품과 전화퀴즈 정답자에게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주는 퀴즈 프로그램, 50% 할인권을 증정하는 추첨행사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
이 행사기간에 대우전자 25인치 주력 컬러TV DTQ-25X5는 47만9천원으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50% 할인가격에 판매하며 LG전자 29인치 TV CN-29H3F는 33%, 삼성전자 VCR SV-B60는 26%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혼수세트의 경우 대우 29인치 TV와 4헤드 VCR, 5백20ℓ급 냉장고와 LG전자 10㎏급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5개 제품을 묶어 권장소비자가에서 30% 할인한 2백26만4천원에 판매하는 등 대부분의 혼수세트에 25∼30%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주요 판촉행사로는 대우자동차 마티즈 1대를 상품으로 내건 응모권을 전매장에서 발행하고 ARS 전화퀴즈로 1등은 6백50ℓ 냉장고, 2등은 10㎏급 LG 세탁기, 3등은 삼성전자 30인치 컬러TV를 제공한다. 17일, 18일, 24일에는 지점마다 추첨으로 고객을 뽑아 4헤드 VCR를 5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