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컴(대표 백성흠)이 유통용 전자저울 및 초정밀 전자저울을 잇따라 개발하고 국내외 전자저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유통용 디지털 전자저울(모델명 PC-100)은 대형 할인점·슈퍼마켓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최대 30㎏의 용기 범위와 99만9천9백99원까지 계산 가능한 가격합산 기능 및 가격표시된 상품의 합산, 상품 가격의 곱하기 계산, 정산, 거스름돈 계산, 단가유지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초정밀 저울(모델명 JW-1)은 로드 셀방식으로 개발됐으며 IFT(Intelligent Filtering Technique)기술을 채택해 정밀도를 2만분의1, 3만분의1급인 외산수준으로 높였다. RS-232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이 제품은 또 무게의 백분율 계산기능, 미세부품 계수기능, 계량·계수·퍼센트 모드 기억기능을 갖춰 전자부품 및 귀금속·염료·화공약품의 계량·계수에 적합하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