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가 20일 새로운 번역 방법론을 채용한 영한번역 소프트웨어 「인가이드 98」을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가이드 98」은 기존의 번역소프트웨어가 문법구조를 해석하는 번역엔진으로 번역하던 방식과는 달리 동사나 명사 등 단어자체가 자체 해석 모듈을 갖고 번역하는 방식을 채용, 지속적인 번역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일반 텍스트 문서는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 일반 응용프로그램의 도움말, 에러메시지 등의 영어문장을 번역해준다.
엘엔아이소프트 임종남 사장은 『몇번의 실패를 거쳐 문법중심이 아닌 단어 중심 번역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채용하게 됐으며 이 새로운 기술로 정보통신부에서 우수신기술로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가격 9만9천원. 문의 (032)426-2770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