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이프라자 "계산점" 오픈

 LG전자가 최근 백화점과 할인점이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지역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인천지역 신흥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평구 계산동에 대형 매장인 하이프라자 계산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하이프라자 매장이 문을 연 부평구 계산동은 1㎞ 지역내 이마트·까르푸·그랜드마트·현대백화점·동아시티백화점이 전자제품 매장을 마련, 저가공세를 펴고 있는 지역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기존 대리점과는 달리 매장규모를 1백50평 대형으로 꾸미고 고객유인에 나섰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