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민영기)가 교통물류용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발, 본격 영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최근 물류 교통정보 지원용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공공기관과 물류택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팅크IVS(Intelligent Vehicle Assistant System), 팅크FCS(Fleet Control System), 팅크TIS(Traffic Information System) 등 3종의 유닉스 및 윈도NT 기반의 운영 프로그램이다.
팅크IVS는 이동통신단말기를 이용해 차량운전자와 종합상황센터를 연결시켜 긴급구난 및 운전자 편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윈도NT 운용체계를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를 이용한 콜센터 기능까지 지원한다.
팅크FCS는 화물발송시 여러 차량에 발송지별로 화물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배송계획기능과 온라인으로 발생하는 화물배송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종합상황실과 지역별 정보관리 영업소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팅크TIS는 교통정보를 수집가공, 통계 분배하는 시스템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