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대표 이상덕)은 31일 조직개편을 단행,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무 및 홍보 수주사업을 맡고 있는 기획제작부와 영화제작부를 「제작부」로 통합하고, 게임 및 CD롬사업을 해 온 뉴미디어사업부와 비디오사업을 주관해 온 영상사업부를 「사업부」로 통합 개편키로 하는 등 현행 7개 부서 조직을 5개 부서 조직으로 축소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영상사업단은 사업부·엔지니어링부·국제부·제작부·총무부 등 5개 부서 체제를 갖게 된다.
영상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 슬림화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밝히고 『조직개편에 따른 인원감축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