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네트(대표 이덕수)는 지난해 10월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유통회사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많은 소프트웨어를 취급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한글과컴퓨터·오토데스크·시만텍·볼랜드·어도비 등과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2백여종의 제품을 일반 소비자와 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사업개시 1년 만에 1백여개의 기업고객을 확보했을 만큼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기술지원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용산전자상가 선인상가 21동에 매장을 운영하면서 개인 및 PC매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체·교육기관·관공서 등의 기관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매장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매전자상가인 용산전자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제품을 값싸게 공급한다는 것이다.
주말에는 선인상가가 마련하는 토요시장과 일요시장에 참여해 각종 소프트웨어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 소프트웨어 매장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MS SQL서버, 오토캐드 R14 등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다량 구비해 전국에 공급함으로써 초보 사용자에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주력제품인 소프트웨어 외에도 주변기기와 소모품을 취급하면서 PC 관련제품의 일괄공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별도의 영업팀을 구성해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위해 한국HP·한국후지쯔·인텔 등과 공인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