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케팅 전문업체인 와마켓코머스시스템(대표 김선민)이 국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인터넷무역 방식으로 일본의 인터넷쇼핑몰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 소니·후지쯔 등 전자상거래 운영업체와 한국상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와 직거래 시스템 구축협의를 마친 데 이어 4일에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올웨이즈인터넷과 관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 회사는 다섯 군데 이상의 일본 인터넷 홈쇼핑사이트에 「한국장터」 코너를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최초 우리나라를 손쉽게 알릴 수 있는 가공식품을 비롯해 연말까지 공산품, 캐릭터 상품 등 1백여종의 상품 50만달러 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이 회사의 인터넷사이트에도 이달말까지 「일본장터」 코너 개설작업을 완료해 상호무역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