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이달부터 수출용 에어컨 생산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내년도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출용 에어컨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들어 2개 라인을 줄였던 에어컨 생산라인 가동을 4개 라인으로 늘려 에어컨 생산량을 월 2만대에서 4만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또 최근 중남미 및 유럽지역으로부터 수출주문상담이 계속 들어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수출용 에어컨 생산라인을 6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