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월드(대표 전하진)는 에듀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 「조이블럭」에 대해 프랑스·폴란드·독일·아랍지역 등 4개국과 총 2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오이측은 『지난 5월 말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게임전문 전시회 「E3」에 「조이블럭」을 전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최근 4개국 관련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작년 말 「조이블럭」에 대해 미국·일본·대만 등 6개국에 2백여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지역으로부터 현재까지 총 40만달러 가량의 로열티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오이월드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10개국 관련업체와 자사의 SW 해외 마케팅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조이 테크노풀(http//www.zoi.com/technopool)」을 활용, 국산 교육용 SW의 해외 마케팅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와 관련해 최근 교육용 SW 전문 개발업체인 푸른하늘을여는사람들(대표 김인중)과 2종의 교육용 SW에 대한 해외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