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DW> 주요업체 사업전략.. 한국후지쯔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유닉스서버와 PC서버 등 하드웨어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 각종 툴을 확보하고 데이터웨어하우스(DW)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DW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DBMS인 「심포웨어 서버」, 온라인분석처리(OLAP) 도구인 「심포웨어 내비게이터(SymfoWARE Navigator)」와 「심포웨어 에스베이스」, 추출 툴인 「심포웨어 리플리케이터」와 「Linkexpress」, 마이닝 툴인 「심포웨어 비주얼마이너」와 「심포웨어 마이닝서버」, 전략적 마이닝 도구인 「KDMINER」 등이 있다.

 이 회사의 DBMS는 관계형과 객체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DBMS로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멀티미디어 데이터처리를 취급하는 시스템에 적당하다.

 마이닝 도구인 「심포웨어 비주얼마이너」의 경우 데이터를 비주얼하게 표시하고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전체 업무의 성격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분석해 주며, 「심포웨어 마이닝서버」는 대규모 데이터를 고속으로 마이닝하기 위한 서버엔진으로 대규모 데이터 마이닝 작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OLAP 기반 위에 데이터마이닝을 융합시켜 업무분석을 크게 향상시켜 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층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국후지쯔는 이같은 데이터마이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심포웨어 내비게이터」같은 전술적 데이터마이닝 제품을 주축으로 DW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후지쯔는 통상의 장표처리에 데이터마이닝 수법을 적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이른바 전술적 데이터마이닝을 병행, 양동작전을 구사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자사의 유닉스서버인 「그랜파워 7000, 5000」을 내세워 DW를 구축하려는 통신업체와 대기업 등을 겨냥해 DW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